고속도로 안내 방송이나 내비게이션 (GPS, 길도우미)에 나오는 IC (interchange), JC (junction) 의 의미 궁금해 하시는 분들 많은데요.
사실 전부터 이해가 잘 되지 않는 영어표현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오늘에서야 검색을 해봤네요.
Road Junction 이라는 단어는 도로에서는 두 도로가 서로 만난다는 의미입니다. 이게 고속도로이건 국도이건 상관 없이 쓰인다는 것이죠.
위키피디아에서는 road junction 에는 interchange, intersection 두 가지가 있으며, 각각 의미가 다르다고 합니다.
1. interchange: 두 도로가 만나는데 위 - 아래로 지나서 교통의 흐름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 곳. 고속도로 - 고속도로 혹은 고속도로 - 국도 연결 모두 가능합니다.
실제로 네이버에서 검색 ( )해도
이렇게 구분하고 있습니다.
2. Intersection: 도로가 만나거나 가로지르는 곳이며, 같은 평면에 있습니다. 즉, 인터체인지처럼 위 - 아래 개념이 아닙니다. 아무래도 교통 흐름에 더 불리하겠지요.
영어적 의미로 봐도 Junction 은 두 도로가 만난다는 의미로 해석되는데, 한국에서는 고속도로 - 고속도로 연결구간을 의미하고, interchange는 고속도로 - 국도 간의 연결 지점을 의미한다고 국토교통부에서 정의합니다 ( ).
IC는 나들목 혹은 진출입로, JC는 분기점으로 적는 것이 더 낫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JC" 가 junction의 약어라고 원어민에게 얘기하면 모두 갸우뚱할 겁니다. (IC 도 마찬가지.. interchange 를 IC로 적으면 international 은 IN 으로 적어도 된다는..)
출처 클리앙
https://www.clien.net/ser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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