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여의도 맛집 라무진 을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주말에 고기가 먹고 싶다는 아내의 말에 겨울비를 뚫고 연애시절 갔던 라무진에 다시 들렀습니다.

주말이라 여의도는 조용 했습니다. 주차는 주변 공용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주말 무료)

상가 건물 2층으로 들어가면 라무진이 바로 보입니다.

깔끔

평일에는 대기하는 손님들이 편히 앉아서 대기 할 수 있도록 대기실도 한편에 마련해 주셨네요.

비오는 주말 여의도라 그런지 저희는 대기 없이 바로 입장.

가게 내부는 심플했습니다. 일하는 분들이 편하게 구워주실 수 있도록 Bar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내부쪽으로 자리를 안내 받았습니다. 은근히 넓게 자리 하고 있습니다.

손님들의 옷에 고기 냄새 배게 하지 않기 위한 행거와 옷을 덮을 수 있는 덮게가 걸려 있습니다.

저희도 입고간 옷을 걸어 뒀습니다.

저희는 징기스칸 양갈비 2인분과 마늘밥 2개를 시켰습니다.

술은 임신한 아내를 위해 출산 후 마시기로~

연애 시절에는 일품진로 한병을 시켜서 마셔보기도 했는데 온더락 스타일로 얼음을 주셔서 좋았었습니다.

세트 메뉴도 있었습니다.

물도 생수를 병채로 주셔서 위생적이였습니다.

저 간장 소스가 참 맛이좋았습니다. 고기와 찰떡궁합

간장 소스에 이 청량고추 슬라이스를 잔뜩 넣어서 양갈비와 한입하시면 됩니다.

마늘밥의 등장 고기가 나오기 전 마늘밥을 먼저 주셨는데 배가 고픈 나머지  같이 주신 김에 싸서 간장 찍어 먹었네요.

배가 고파서 그런지 밥만으로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징기스칸 양갈비 등장 먹음직 스러운 빛깔 보이시나요?

빨리 구워 졌으면 했답니다.

고기와 같이 구워주는 각종 채소들 대파와 버섯 토마토 숙주 마늘 양파 각각 양갈비랑 참 궁합이 좋았었습니다.

고기를 굽기전 기름 부위로 석쇠를 골고루 잘 멜팅시켜서 고기 굽기 준비 완료해 주셨습니다.

양갈비 2인분을 전부 올려 한번에 구워주셨습니다.

라무진의 좋은점은 알아서 다 해주신다는 것 입니다.

저희가 따로 구워야 하는 수고로움 없이 구워주시기 때문에 너무 좋았습니다.

갈비대를 제거하고 살코기만 남았습니다.

노릇 노릇 하게 구워지자 앞접시에 담아 주셨습니다.

매운 청량 고추 슬라이스와 간장 소스에 듬뿍찍어 드시면 맛이 더욱 좋습니다.

버섯과도 좋고 양파와도 궁합이 잘 맞았습니다.

저는 그중에서도 대파구이와 먹었을때 가장 식감도 그렇고 맛이 좋았습니다.

잘익은 고기는 먹기 편하게 불판 앞으로 모아주셨어요.

노릇노릇 구워진 마늘과 토마토도 정말 맛있었답니다.

마지막으로 숙주를 구워서 함께 먹었네요.

저는 양갈비를 먹으며 너무 많은 청량고추를 섭취해버려서 저녁에 속이 좀 쓰렸습니다.

여러분들은 적당량을 드세요~

다먹고 계산도 테이블에서 하시면 됩니다.

맛좋고 깔끔한 식당이였습니다.

여의도에 올일이 있으시면 라무진 방문 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영업시간

연중무휴

월~토요일 : 15:00~04:00

일요일 : 15:00~23:00

주차 : 공용 주차장 이용 하시면 됩니다.(주말무료, 저녁시간무료)

라무진 여의도점은 여의도 서린빌딩 2층에 있어요~

라무진 연락처: 02-785-5155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