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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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이영자 강연아무거나 2018. 12. 3. 23:36
안녕하세요 오늘은 전지적 참견 시점의 이영자 누님의 강연이 참 감동적이여서 포스팅 해 봅니다. 저는 음식을 먹든 어디를 가든 냄새를 맡는 편이에요 처음에 딱 이 강당에 들어왔을 때 우리 오빠 방 냄새가 나가지고 또 저희들이 사회에서 들어왔기 때문에 살랑살랑 사회 냄새가 나죠? 토끼와 거북이 경주 알죠? 거북이가 이겼어요? 졌어요? 거북이는 왜 토끼와 경기를 한다고 했을까? 누가 봐도 토끼랑 상대가 안 되잖아요 질게 뻔한 경기에 거북이는 왜 참가 했을까... 제 답은 다 끝나고 말씀 드릴께요 제가 살면서 가장 힘들었던 건 주변의 상황이나 환경이 아닌 나도 모르게 왜곡된 내 안의 열등감 우리 집이 생선 가게 였기 때문에 비린내 난다는 게 콤플렉스 였어요 누군가 냄새만 맡아도기죽었던 어린 시절 영자 놀림 받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