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저와 마님이 좋아하는 봉추 찜닭에서 밥을 먹었답니다.

봉추찜닭은 정말 많은 사랑을 받는 식당인데요.

동네마다 체인점이 없는 곳이 없을 정도로 전국민 적으로 사랑 받는 식당이 되었습니다.

대학시절 학교 앞에 처음 생겼을때 친구들이랑 자주 갔었는데 이제는 동네에도 있어 멀리갈 필요도 없이 

먹고 싶을때마다 자주 이용한답니다.

자주 이용하다 보니 제 입맛에 맞는 주문 법이 생겼는데 알려 드릴께요.

더욱 맛있는 봉추찜닭을 먹을 수 있는 방법(지극히 주관적)도 함께 적어 볼께요.

먼저 봉추찜닭 외관 입니다.

이촌역 3-1번출구 바로 앞이라 동네 분들 아니여도 국립중앙 박물관을 오셨다가 식사를 하시는 분들도 자주 이용 합니다.

봉추찜닭은 분위기가 깔끔해서 좋더라구요.

배달도 된다고 하니 이촌동 사시는 분들은 참고 하셔요.^^

닭 모형의 간판이 눈에 띄더라고요.

원산지 확인 한번 해주고요

내부도 꽤 넓은 편입니다.

테이블이 10개 정도 되었던것 같아요. 옆자리와의 거리는 멀지는 않으나 그렇게 가깝지도 않습니다.

이제 메뉴 한번 보실까요?

메뉴는 간단합니다.

봉추찜닭하나 저와 마님은 양이 적기 때문에 2인 이면 충분하구요.

대학시절엔 남자 둘이 가서 중자는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포만감을 느끼고 싶다면 중자 추천드려요.

저희는 봉추찜닭 소자와 누룽지 비빔밥을 추가했습니다.

찜닭을 맛있게 먹는 법이 벽에 붙어 있으니 그대로 따라 하셔도 됩니다.

놋수저를 사용 하시는걸 강조 하더라구요.

살균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놋수저가 반짝반짝 

기본 찬은 김치와 동치미 정말 간단하게 나오지만 이거면 충분 합니다.

봉추찜닭에 기본적으로 당면이 들어가 있어 잘라 먹을 수 있도록 가위와 집게를 주십니다.

면을 먹저 드셔야 해요 안그러면 당면이 국물을 흡수해 버려서 맛을 떨어트립니다.

저는 봉추찜닭에 가면 누룽지 비빔밥을 무조건 시키는데요.

바삭한 누룽지와 단짠단짠 찜닭 국물의 조합은 정말 환상이랍니다.

저는 심지어 닭보다도 누룽지를 먹으러 봉추 찜닭에 올 정도 입니다.

학교 앞 봉추찜닭은 찜닭을 먹고 난 후 누룽지를 주문 할수 있었는데

이촌점은 아예 처음부터 함께 주문만 가능하다고 하셔서

누룽지가 찜닭위를 덮는 모양으로 나옵니다.

누룽지의 고소함을 생각하니 포스트 작성 중에도 또 먹고 싶어지네요.

저는 찜닭이 나오면 바로 고추를 건져 내는데요.

이 고추의 매운 맛이 국물에 베어나지 않도록 재빠르게 건저낸 후 드시면

매운걸 못드시는 저같은 분들이 더욱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누룽지는 가운데 부분보다 이렇게 가생이 부분이 더 바삭하고 식감이 좋더라구요.

저와 마님이 봉추찜닭에 가면 당면을 좋아하는 마님은 당면으로 탄수화물을 보충하고

저는 누룽지로 보충합니다.

아 그리고 저희 입맛에는 기본적으로 너무 짜기 때문에 주문할때 짜지않게 해달라고 주문하면 

상대적으로 덜짠 찜닭을 드실 수 있으니 참고 하세요.

이상 이촌동 맛집 봉추찜닭 후기였습니다.

영업시간 : 

매일 10:00 - 22:00

주차 : 불가능

하지만 저녁시간에는 식당 건너편 길에 주차 하시곤 합니다.

참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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