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강남역에 술집을 하나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지난 주말 친구들과 강남에 모임이 있어서 적당한 술집을 찾던 중 알게된 술집인데요.

외관이 상당히 이쁘고 내부 인테리어도 상당히 깔끔하더라고요.

이름은 무월 보라색 간판이 눈에 확들어 옵니다.

넌 달인가 보다, 밤만되면 떠오른걸 보니...

참 인상적인 문구가 건물 외벽에 현수막으로 걸려 있었답니다.

그럼 내부 모습 한번 보시겠습니다.

정말 생긴지 얼마 되지 않은것 같은 깔끔한 인테리어에 은은한 조명으로 강남역에서 소개팅 있으신 분들이 많이 찾으 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

또한 메뉴가 한식이고 다양한 퓨전 막걸리와 전통 막걸리등도 있으니 전 연령대에서 충분히 즐기실수 있을듯 합니다.

그럼 메뉴를 보시죠.

다양한 한식과 전통 막걸리들을 팔고 있었습니다.

인원이 많았던 우리는 한방보쌈, 꼬막무침(비빔공기밥 별도), 타코와사비와

소주, 맥주,  알밤막걸리 한병을 주문 합니다.

사실 옆테이블에 전들이 맛있어 보였는데 저희가 주문하려고 하니 아쉽게도 다 떨어졌다고 하더라고요.

다음에는 꼭 전이 떨어지기 전에 가봐야 겠습니다.

여기는 퓨전 막걸리가 유명한 집인것 같아요.

여자분들끼리 오신 테이블들쪽엔 퓨전 막걸리 한병씩은 무조건 시키신듯

남자 테이블에는 역시 소주가 많더라고요.

먼저 타코 와사비가 등장합니다.

채소들을 채썰어서 함께 주시니 짠맛도 덜하고 소주 안주로 참 좋았습니다.

그후 한방보쌈이 나왔습니다.

쌈무와 와사비 명이나물과 나물무침이 함께 나왔습니다.

고기는 부드럽고 한약재와 잘 삶아져나와 향이 좋았습니다.

특히 와사비와 돼지고기의 궁합은 참 잘어울리는것 같아요.

그후 벌교 꼬막무침이 나왔는데

싱싱한 미나리에 각종 채소 새콤한 소스와 꼬막을 버무려 먹으니 참 별미였습니다.

밥에 비벼 먹었을때도 적당히 짭짜름해서 술안주로 괜찮았습니다.

강남에 많은 인원이 찾아갈수 있는 술집을 찾다가 우연히 발견한 술집이였는데

생각보다 인테리어도 멋지고 음식맛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강남에 모임이 있으신 분들께선 가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영업시간 : 연중무휴

평일 11:30 - 02:00 

토요일 11:30 - 02:00

일요일 11:30

주차 : 불가능

팁을 드리자면 cgv쪽에 주차장이 있는데 하루종일이 16000원 입니다.

강남에서 새벽에 택시 잡아 보신분들은 무슨 말 인지 아실겁니다.

술 드신 후 대리 필수 인건 다 아실테지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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