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촌동의 맛집 르번미에 대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저와 저의 아내는 르번미를 종종 가곤 합니다.

적당한 가격에 헤비하지 않은 적당량의 음식이 나와 점심으로 드시기 좋습니다.

평소 웨이팅은 많이 없는편인데 동네 특성상 교회가 많아 일요일은 웨이팅 생각 하셔야 합니다.

밖에 보시면 웨이팅 하실때 앉아서 계시라고 의자도 설치해 두었더라구요.

수요 미식회 나왔을 당시는 정말 줄이 엄청 길었어요.

방송의 힘을 새삼 느끼더라구요

그때는 한동안 안 찾다가 요즘 다시 가보니 다행히 웨이팅 안하고 입장 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창가 자리에 착석 할 수 있었습니다.

물과 수저들이 셋팅이 깔끔하게 되어 있었어요.

내부의 모습입니다.

식당 안도 크지 않아요 테이블 간격도 좋고 테이블도 많지 않습니다.

그래도 옆 테이블과 같이 먹는 느낌은 아니니 걱정 마셔요.

천장에는 깡통으로 내부를 장식해 놓으셨더라구요.

빨간캔들이 줄지어 있는 모습이 아기자기 하니 이뻤습니다.

그럼 메뉴를 보시죠

베트남 음식점 답게 베트남에서 맛볼 수 있는 쌀국수 반미 바나나튀김등 다양한 메뉴들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새우반미와, 토마토 해산물 쌀국수를 주문했습니다.

원산지 표시 한번 확인 해주고요.

밑반찬은 단무지를 채썬것이 나왔습니다.

완전 노란무는 아니였고 맛은 단무지와 비슷합니다.

잠시후 음식 등장

비슷한 시간에 음식이 같이 나와 좋았어요.

어떤 식당들은 하나 나오고 10분후에 나오기도 하잖아요.

참 먹음직 스러운 비주얼이죠?

토마토 해산물 쌀국수는 국물이 시큼시큼해요.

마님은 이전에 너무 시큼시큼 하다고 하여 레몬을 빼달라고 주문을 했어요.

그랬더니 저희 입맛에 딱 맞는 국수가 되었답니다.

숙주와 토마토 쌀국수 면을 함께 씹으면 참 궁합이 좋더라구요

저는 고수도 좋아하는데 고수 않좋아 하시는 분들은 빼달라고 요청 하시면 빼주시니

못 먹는 분들은 참고 하셔요.

새우 반미 세트에 나온 스프라이트로 목을 적셔주고

반미는 아삭한 오이와 계란 양상추에 새우가 들어가 맛이 없을수가 없더라구요.

저는 계란의 노른자를 참 좋아 하는데요.

조금만 더 살짝 익혔더라면 좋았을것 같았지만 그래도 맛있었습니다.

감자튀김에는 꿀을 바른것 같은 맛이 났어요.

단것을 좋아 하시는 분들은 좋아 하실것 같아요.

과자 고구마깡 같은 맛이 납니다.

속을 보여드리기 위해 한컷

르번미는 이촌동이 본점이지만 각지에 분점이 있으니 꼭 이촌동까지 오실필요는 없어요.

방문해 보시고 싶다면 가까운 지점을 확인해 보셔요.

영업시간

매일 11:00 - 21:30Last order 21:00

매일 15:00 - 16:30Break time

주차 :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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