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할 맛집은 평양냉면 맛집 정인면옥입니다.

오늘은 마님과 평양냉면 생각이 많이 나서 평소 자주오던 정인면옥에 왔습니다.

수요미식회에 나와서 많이 유명해 졌죠.

여름에는 정말 줄서서 기다릴 정도로 인기가 많은데 겨울에 방문하니 한적하고 좋았습니다.

수요미식회 뿐 아니라 미슐랭가이드 '빕구르망' 선정 맛집이더라구요.

무려 3년 연속!!!

정문 번호표 받는곳도 있었습니다.

사실 저희는 차를 가져 왔기 때문에 주차하고 엘레베이터를 타고 와서 옆문으로 들어 왔지만

여러분들을 위해 정문에 가서 찍어 왔습니다.^^

겨울이라 줄서서 기다리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내부가 워낙 넓어서 번호표를 받고 기다린적은 없었습니다.

내부 모습입니다. 정말 넓고 쾌적한 가게 내부입니다.

테이블을 보면 냉면에 소주를 즐기시는 분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평양냉면에 소주가 그렇게 잘 어울린다고 하는데

저는 내공이 아직 부족한가 봅니다.

그럼 메뉴를 보시죠. 저희는 평양냉면, 암돼지편육 반접시를 우선 시켰습니다.

주문을 하고 나니 반찬을 가져나 주셨습니다.

무와 열무김치 쌈장 겨자소스 마늘 청량고추가 나옵니다. 

편육과 새우젓이 금방 나왔습니다.

편육은 돼지 누린내 전혀 없었고 쫄깃하니 맛있었습니다.

마늘과 청량고추 쌈장과 함께 먹으니 정말 맛이 좋았습니다.

편육을 즐기다 보니 기다리던 평양 냉면의 등장!!

맑은 국물과 고운 면빨이 저의 시선을 사로 잡았습니다.

면을 풀기전 국물을 맛봐야 은은한 육수의 깔끔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국물을 맛본 후 면을 풀어 심심하고 깔끔한 냉면의 맛을 즐겼습니다.

이렇게 계란도 들어가 있고요

큼지막한 고기도 한덩어리 들어가 있습니다.

정신 없이 먹다보니 면이 순식간에 사라졌어요 오이와 무의 식감도 너무 좋았습니다.

순식간에 한그릇 먹고 나서 아쉬운 마음에 순면사리 하나를 추가해 봤습니다.

순면사리는 메밀의 농도가 높다보니 일반면보다 탄력이 좀 적었고 메밀의 맛이 좀더 강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일반면이 맛있었습니다.

사리추가한것도 깨끗하게 비워내고

맛있는 한끼 식사를 마쳤습니다.

여러분도 곧 봄이 오는데 벚꽃 축제때 한번 들러보세요!

영업시간 : 

일요일 11:00 - 21:30Last order 21:00

평일 11:00 - 21:30Last order 21:00

매일 15:00 - 17:00 Break time

토요일 휴무

주차 :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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