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서울역에서 친구를 만나기 위해 식당을 알아 보던 중 

미슐랭가이드 빕구르망에 선정된 한일관이 있다는 걸 알고 

금요일 저녁 늦은 시각에 방문을 했습니다.

퇴근 후 8시에 만나기로 했는데 교통 상황이 안 좋아서 8시 30분 쯤 친구를 만나서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서울역에서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빌딩으로 가는 길에 노숙자들이 너무 많아 좀 당황 했지만(냄새가 좀 심했음)

일단 세브란스 빌딩 안으로 들어가면 괜찮으니 좀만 참으시면 됩니다.

지하 1층에 식당들이 모여 있는 곳에 한일관이 위치해 있습니다.

찾으시기 어렵지 않아요.

1939년 부터 영업을 했다니 정말 전통있는 식당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서울역 점은 본점이 아니랍니다.

각지 역에 한일관 체인이 있으니 가까운 곳으로 방문 하시면 될것 같아요.

빕 구르망 서울에 선정이 되었으니 맛은 어느 정도 검증이 되었다고 봐야겠죠?

외부 모습은 아주 깔끔하고 좋더라구요.

불고기와 와인을 같이 팔고 있는데 어울릴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럼 메뉴를 본격적으로 살펴 보겠습니다.

워크쓰루라고 각종 한식들을 샐러드바 형식으로 즐길 수 있는 점이 한일관의 매력이여서 찾아 왔기 때문에 

불고기구이 + 샐러드 바 2인을 주문 했습니다.

식사를 (육개장, 만두탕, 냉면, 골동반 택 1) 으로 주문 하시려면 1인당 5000원을 추가 하셔야 합니다.

늦게 가서 그런지 육개장, 냉면은 끝났다고 하더라구요.

한일관의 냉면을 꼭 먹어 보고 싶었는데 너무 아쉽더라구요.

저희는 공기밥 2개를 추가 했답니다.

뷔페 형식 말고도 단품 메뉴로도 많은 메뉴가 있었으니 한식 샐러드 바가 있으니 딱히 주문 하고 싶지는 않더라구요 

내부 모습입니다.

분명 영업시간은 10시까지라고 하셨는데 들어갈때 부터 불을 다꺼놓고 문 닫을 준비를 하시더라구요.

방문 하시는 분들은 저처럼 너무 늦은 시간에 가지는 마시길 바랍니다.

친구와 오랜만에 만나서 느긋하게 식사도 하고 대화도 하면서 후식까지 먹을 수 있겠다고 생각한 저에게는 정말 실망이 이만 저만이 아니였습니다.

그래도 음식은 맛있으리라 생각하고 불고기를 기다리며 샐러드바에 가서 각종 한식을 담아 왔습니다.

쭈꾸미에 전에 각종 채소 무침, 김치, 잡채, 어묵등등 다양한 음식들이 있었는데

간이 강하지 않고 다양한 음식들을 양것 먹을 수 있는 점은 좋았는데

곧 주방 마감 한다고 덜어 갈것들 덜어가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냥 영업시간 9시까지라고 하시지 그러셨어요 사장님.

불고기는 맛있었습니다. 간이 적당히 배어 있어 짜지 않고 슴슴한 불고기를 

각종 채소와 함께 먹으니 좋더라구요.

근데 정말 늦은 저녁 시간은 추천 드리기 힘들것 같아요.

방문 하실 분들은 저처럼 8시 반 이후로는 절대 비추입니다.

냉면을 못먹은것도 많이 아쉽네요.

다음에는 본점에 가서 냉면도 먹고 이른 시간에 방문해서 느긋 하게 즐겨 보고 싶네요.

영업시간 : 

일요일 휴무공휴일 11:00 - 22:00

Break time 15:00~17:00

평일 11:00 - 22:00

Break time 15:00~17:00

토요일 11:00 - 22:00

Break time 15:00~17:00

저녁 9시까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냥

주차 : 가능

(주차권은 카운터에서 별도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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